[스프링캠프 24시] 박찬호, 휴식일 야간훈련 자발적 참여 外

입력 2012-01-18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박찬호, 휴식일 야간훈련 자발적 참여

○…한화 박찬호가 17일(한국시간) 야간 훈련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한화 유니폼을 입고 본격적인 첫 훈련을 시작한 셈이다. 17일은 캠프 휴식일이자 전날 한국에서 출발한 한대화 감독과 선수단 본진이 입성하는 날. 따라서 고참 선수들에게는 야간 훈련 참여를 자율에 맡겼다. 하지만 박찬호는 훈련 시작 시간에 맞춰 숙소 테니스장으로 나와 후배들과 함께 몸을 풀었다. 한 관계자는 “팀워크를 생각해서 일부러 나온 것 같다”고 귀띔.


이승엽, 괌 입성 첫날 선수단 미팅서 인사

○…괌에 스프링캠프를 차린 삼성 선수단은 17일 오후에만 가볍게 훈련했다. 전날 인천국제공항에서 밤 비행기를 타고 이날 새벽 현지에 도착하면서 쌓인 여독을 풀기 위해서였다. 훈련 시작 전 선수단 미팅에서 류중일 감독은 새 시즌 보직 변경에 따른 코칭스태프 소개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이승엽을 앞으로 불러 세워 선수들에게 인사시켰다. 이승엽이 8년 만에 복귀한 데 따른 배려와 더불어 올해 팀 타선에서 핵심적 역할을 맡아달라는 당부의 의미가 함께 담겨 있었다.

[스포츠동아]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