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프링캠프 24시
NC, 컨디션 점검 자체 청백전 시작NC는 7일부터 자체 청백전을 진행한다.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으로 전지훈련을 간 뒤 첫 청백전이다. NC는 청백전을 통해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한 뒤 10일 KIA, 11∼12일 한화, 15일 넥센, 19일 두산과 차례로 연습경기를 할 예정이다.
주니치 감독, LG 김기태 감독 깜짝 방문
LG 김기태 감독이 6일 이시가와구장을 찾은 주니치 다가키 모리니치 신임 감독과 만나 잠시 얘기를 나눴다. 김 감독은 “선수단 휴식일이라고 연락도 없이 오셔 깜짝 놀랐다”면서 “일본 요미우리에 있을 때 나하고 별다른 인연은 없다”고 밝혔다. LG는 주니치와 11일 첫 연습경기를 한다.
LG 플레잉코치 류택현 “1군 복귀 담금질”
이번 시즌 선수로 등록해 ‘플레잉코치’로 현역 복귀를 노리게 된 LG 류택현은 6일, “선수일 때는 미처 몰랐는데, 코치 역할이 이렇게 힘든지 몰랐다”면서 “우선 다시 선수로 뛸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기쁘다. 2군에서 뛴다는 건 의미가 없고 1군 마운드에 오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삼성 일시 귀국…8일 일본 오키나와로
괌에 1차 캠프를 차렸던 삼성 선수단이 6일 일시 귀국했다. 이날 오전 일찍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선수단은 대기 중이던 구단 버스를 이용해 곧장 대구로 이동했다. 삼성 선수단은 8일 새벽 대구를 출발해 오전 9시2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는 아시아나항공 172편을 통해 2차 캠프지인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한다.
[스포츠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