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볼 여신’ 차유람, 전지훈련 위해 중국으로 출국

입력 2012-02-07 17:56:51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차유람. 동아일보DB

차유람. 동아일보DB

‘포켓볼 여신’ 차유람(25·한국체대)이 중국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차유람은 오는 8일 전지훈련 장소인 중국 상하이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유람은 이번 전지훈련에서 체력 강화와 스피드 훈련 등 전반적으로 빠른 템포 경기 스타일로의 전환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차유람 역시 “스피드를 보다 빠르게 하고 체력강화 훈련을 통해 장시간 경기에도 버틸 수 있는 힘을 기르겠다. 이를 바탕으로 WPA 주관 대회와 나아가 세계선수권에서 선전할 것”이라며 각오를 내비쳤다.

차유람을 지도하고 있는 이장수 감독은 “올해 목표는 세계 랭킹 1위다. 작년 말부터 슬럼프를 겪으며 조금 힘든 시기가 있었지만, 올 초부터 다시 심기일전 했고 또 중국에서 훈련을 하며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했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차유람은 오는 3월 개최되는 ‘WAP Armway Cup’ 우승과 2012년도 세계랭킹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