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세계랭킹 5위로 급상승

입력 2012-05-25 10: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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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8·세종고)가 국제체조연맹(FIG) 5월 세계 랭킹에서 5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올시즌 6번의 월드컵 시리즈 중 4월 이탈리아 페사로-러시아 펜자-5월 불가리아 소피아-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월드컵까지 4개 대회에 참여해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펜자 월드컵에서 전 종목 결선 진출 및 후프 동메달을 따낸 데 이어 소피아 대회에서 리본 동메달을 기록했다. 타슈켄트 월드컵에서는 비록 결승에서 불운을 겪인 했지만, 다시 전 종목 결선 진출을 달성했다. 손연재의 랭킹 상승은 이 같은 최근의 호성적에 기인한 것. 지난해 손연재의 세계 랭킹은 19위였다.



세계랭킹 1-3위는 역시 ‘러시아 삼총사’ 다리아 콘다코바, 다리아 드미트리에바, 에브게니아 카나에바가 차지했다. 4위는 이스라엘의 네타 리브킨.

자타가 공인하는 ‘리듬체조 1인자’ 카나에바가 3위에 랭크된 것이 눈에 띈다. 카나에비는 이번 시즌 단 2개 대회만 참여했다. 때문에 ‘2인자’ 콘다코바가 랭킹 1위에 올랐다.

사진제공|IB스포츠, FIG 홈페이지 캡쳐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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