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분데스리가 복귀 유력… ‘뒤셀도르프 영입설’

입력 2012-06-08 14: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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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스포츠동아DB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차두리(32)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로 복귀할 전망이다.

독일의 ‘라이니셰 포스트’는 7일(이하 한국시각) 분데스리가로 승격한 뒤셀도르프가 차두리를 영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차두리는 자유계약 신분. 지난 2010년 6월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셀틱FC로 이적한 뒤 2년 간 활약했으나, 부상 여파로 재계약에 실패한 것.

차두리가 뒤셀도르프에 입단하게 되면 2년 만의 분데스리가 복귀다. 차두리는 지난 2002년 레버쿠젠에 입단해 빌레펠트와 프랑크푸르트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이후 스코틀랜드 무대에 진출하기 전 까지 9년 동안 독일 무대에서 활약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차두리는 직접 뒤셀도르프 구단을 방문해 이적 협상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차두리가 독일 축구 경험이 많으며 독일어가 유창한 점을 들어 좋은 영입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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