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2타수 무안타…이틀연속 침묵

입력 2012-06-1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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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스포츠동아DB

이대호가 이틀 연속 침묵했다. 이대호(30·오릭스·사진)가 11일 미요시영 구장에서 열린 히로시마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전해 4타석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 3삼진 1병살타에 이어 2경기 연속으로 부진한 모습이었다. 시즌 타율은 0.289에서 0.286으로 소폭 하락했다.

1회 2사 2루에서 3루 땅볼로 물러난 이대호는 4회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으로 걸어 나갔고, 6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2루 땅볼로 아웃됐다. 8회 4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5번 발디리스의 병살타가 나왔다. 오릭스는 히로시마 선발 오다케 칸에게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1-6으로 완패했다.

한편 야쿠르트 임창용은 세이부와의 홈경기에 등판하지 않았다.

전영희 기자 setupm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setupman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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