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훈감독 ‘서울 징크스’ 탈출 무산
제주 유나이티드 박경훈 감독은 28일 FC서울과 홈경기(서귀포월드컵경기장) 승리를 자신했다.
박 감독은 서울에 유독 약한 면모를 보였다. 2010년 제주 사령탑으로 부임 이후 3무5패. 단 1차례 승리도 얻지 못했다. 그러나 박 감독은 이번이야말로 서울전 징크스를 탈출할 적기라고 판단했다. ‘신(新) 외국인 듀오’ 자일(24)과 산토스(27)가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자일과 산토스는 올 시즌 제주의 공격축구를 이끈 핵심 전력이다. K리그 23라운드까지 각각 11골과 12골을 기록하며 팀 득점(47골)의 절반 가까이를 도맡았다. 제주가 올 시즌 5위를 기록하며 기복 없는 경기력을 보이는 것도 두 외국인 선수의 활약이 크다.
지난해 입단한 자일은 적응에 실패하며 지난 시즌 단 2골을 넣는데 그쳤다. 무단이탈하며 구단 관계자의 애를 태웠다. 하지만 올 시즌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자일이 살아나자 산토스도 절정의 감각을 뽐냈다. 콤비 플레이가 살아나면서 더욱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산토스와 자일은 서울전에서 선제골과 동점골을 뽑아내며 3-3 무승부를 이끌었다. K리그 최고의 외국인 듀오인 서울의 데얀(31)과 몰리나(32) 앞에서 무력시위를 했다.
이들의 활약에 크게 자극을 받은 것은 데얀과 몰리나였다.
데얀과 몰리나는 산토스의 선제골이 터진 이후 제주 골문을 폭격했다. 몰리나는 0-1로 뒤진 상황에서 동점골을 터뜨렸고, 데얀은 전반 40분과 후반 4분 2골을 넣으며 최고의 ‘외국인 듀오’임을 과시했다. 몰리나는 화려한 개인기와 패스를 자랑했고, 데얀은 뛰어난 파워와 골 결정력을 자랑했다. 데얀은 2골을 추가하며 시즌 16호 골로 득점 선두를 유지했고, 몰리나는 11호 골을 기록했다. 그야말로 외국인 듀오들의 ‘장군-멍군’ 경기였다.
경기장을 찾은 1만 6천여 관중들은 두 팀 외국인 듀오의 활약으로 공격축구의 진수를 맛볼 수 있었다.
박상준 기자 spark47@donga.com 트위터 @sangjun47
제주 유나이티드 박경훈 감독은 28일 FC서울과 홈경기(서귀포월드컵경기장) 승리를 자신했다.
박 감독은 서울에 유독 약한 면모를 보였다. 2010년 제주 사령탑으로 부임 이후 3무5패. 단 1차례 승리도 얻지 못했다. 그러나 박 감독은 이번이야말로 서울전 징크스를 탈출할 적기라고 판단했다. ‘신(新) 외국인 듀오’ 자일(24)과 산토스(27)가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자일과 산토스는 올 시즌 제주의 공격축구를 이끈 핵심 전력이다. K리그 23라운드까지 각각 11골과 12골을 기록하며 팀 득점(47골)의 절반 가까이를 도맡았다. 제주가 올 시즌 5위를 기록하며 기복 없는 경기력을 보이는 것도 두 외국인 선수의 활약이 크다.
지난해 입단한 자일은 적응에 실패하며 지난 시즌 단 2골을 넣는데 그쳤다. 무단이탈하며 구단 관계자의 애를 태웠다. 하지만 올 시즌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자일이 살아나자 산토스도 절정의 감각을 뽐냈다. 콤비 플레이가 살아나면서 더욱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산토스와 자일은 서울전에서 선제골과 동점골을 뽑아내며 3-3 무승부를 이끌었다. K리그 최고의 외국인 듀오인 서울의 데얀(31)과 몰리나(32) 앞에서 무력시위를 했다.
이들의 활약에 크게 자극을 받은 것은 데얀과 몰리나였다.
데얀과 몰리나는 산토스의 선제골이 터진 이후 제주 골문을 폭격했다. 몰리나는 0-1로 뒤진 상황에서 동점골을 터뜨렸고, 데얀은 전반 40분과 후반 4분 2골을 넣으며 최고의 ‘외국인 듀오’임을 과시했다. 몰리나는 화려한 개인기와 패스를 자랑했고, 데얀은 뛰어난 파워와 골 결정력을 자랑했다. 데얀은 2골을 추가하며 시즌 16호 골로 득점 선두를 유지했고, 몰리나는 11호 골을 기록했다. 그야말로 외국인 듀오들의 ‘장군-멍군’ 경기였다.
경기장을 찾은 1만 6천여 관중들은 두 팀 외국인 듀오의 활약으로 공격축구의 진수를 맛볼 수 있었다.
박상준 기자 spark47@donga.com 트위터 @sangjun47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트와이스 모모, 어디까지 트인 거야…파격 의상도 완벽 소화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6/04/134050105.1.jpg)






![송혜교, 수영복 자태…청초美 한 스푼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6/05/134056028.1.jpg)
![장영란, 2년 전 사진에 ‘셀프 디스’…“예뻐졌다”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6/05/134058428.1.jpg)
![‘정약용 직계 후손’ 정해인, 현충일 찾은 전쟁기념관…“자유는 거저 안 와” [SD톡톡]](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6/07/134062175.1.png)

![변우석, 2주 만에 SNS 복귀…비주얼 ‘눈부시네’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6/05/134055261.1.jpg)







![권은비 비키니, ‘여돌 원톱’다운 자태 ‘부러워’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6/05/134058988.1.jpg)


![임지연, 수영복 입고 뽐낸 가녀린 몸매…청순美까지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6/03/134041391.1.jpg)
![정가은 “폐에 구멍 났었다”…치료 후 복귀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6/06/134060904.1.jpg)
![동성애 집단 마약파티…홍석천 “정신 차려” 일침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6/06/134060852.1.jpg)
![권은비 비키니, ‘여돌 원톱’다운 자태 ‘부러워’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6/05/134058988.1.jpg)
![장영란, 2년 전 사진에 ‘셀프 디스’…“예뻐졌다”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6/05/134058428.1.jpg)

![이래서 기다렸다! LG 천군만마 ‘문문듀오’ 맹활약…선두 LG, 김윤식 조기 강판 딛고 2연승 [SD 창원 리포트]](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6/05/134060158.1.jpg)

![“많은 도움 받았는데 내 실력이 부족했다”…장현식의 반성, 그리고 반등 의지 [SD 창원 인터뷰]](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6/06/134060513.1.jpg)













![장예원 주식 대박 터졌다, 수익률 무려 323.53% [DA★]](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3/12/01/122442320.1.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