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너희들은 안녕 못하겠다. 外

입력 2012-08-01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너희들은 안녕 못하겠다. (롯데 양승호 감독. KIA 코치와 선수들한테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받고는. KIA는 지난 주말 꼴찌 한화에 3연패를 당했다)


○돌아서 온 4번타자지. (KIA 김상현. ‘돌아온 4번타자’라고 하자 손사래를 치며)


○많이 더워 할 낀데. (삼성 류중일 감독. 대구 더위에 두산이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며)


○발 탄다 발 타. (두산 김현수. 대구구장 그라운드가 너무 뜨겁다며)


○누가 친구 아니랄까봐 똑같이 가냐고 했어. (넥센 김시진 감독. 경기 전 친구인 SK 이만수 감독을 만나 SK와 넥센이 승무패가 똑같다고 이야기했다며. SK와 넥센은 41승2무41패로 동률이었다)


○경기를 이틀에 한 번씩 하면 참 좋은데요. (넥센 이택근. 지난주 광주 원정 때 두통 때문에 하루를 쉬었더니 다음날 타격이 잘 됐다며)


○펜싱 감독님도 얼마나 심정이 괴로웠겠습니까. (LG 김기태 감독. 런던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에서 부당한 판정의 피해를 본 신아람의 일이 안타깝더라며)

[스포츠동아]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