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20개 구단이 와서 앉아있으면 아마 160km도 던질 것 같아. 外

입력 2012-09-0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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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 구단이 와서 앉아있으면 아마 160km도 던질 것 같아. (롯데 조성환. 6일 대전경기에서 한화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을 의식한 듯 무시무시한 투구를 했다며)


○너 빨리 메이저리그 가버리라고 안 나갔다. (롯데 강민호. 한화 류현진이 ‘어제 안 나와서 고맙다’고 농담하길래 이렇게 응수했다며. 강민호는 올해 류현진 상대 타율이 6할대다)


○저는 사랑을 받았죠. (한화 김태균. 올스타전 홈런 레이스 우승 경품인 노트북 컴퓨터를 아내 김석류 씨에게 선물한 뒤 답례로 뭘 받았냐는 질문에)


○만물 이치가 다 그렇죠. 벼도 가을되면 추수를 하잖아요. (KIA 최향남. 9월 들어와서 구속이 증가한 이유에 대해)


○나중에 반드시 기습번트도 시도할 겁니다. (두산 최준석. 뚱뚱해서 느리다는 편견을 깨놓고 싶다는 뜻으로)


○혼돈의 시즌입니다.
(두산 김진욱 감독. 시즌 내내 투타 밸런스가 잘 안 맞아 고생하고 있다며)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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