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감독 출사표] “준비 완벽…중반 이후 승부수”

입력 2012-09-1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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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 스포츠동아DB

(경기장 잔디에 대해) 훈련장은 잔디가 안 좋았지만 경기장은 큰 문제없다고 본다. (우즈베키스탄에는 지한파가 많은데) 그들이 한국 선수와 스타일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건 분명하다. 게인리히와 제파로프가 특히 위협적이다. 그러나 클럽하고 대표팀 경기는 분명 다르다. 준비도 잘 해왔고, 선수들을 믿는다. (우즈베키스탄이 약체라는 인터뷰를 한 적이 있는데) 어떤 인터뷰에서도 그런 말을 한 적은 없다. 최종예선에 올라온 팀은 다 강하고 자격을 갖춘 팀이다. 우즈베키스탄도 마찬가지다. 원정은 기후나 시차 때문에 늘 어렵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이 정상적으로 능력 발휘해준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본다. (전술에 대해) 우리도 3점이 필요하지만 상대도 반드시 3점이 필요하다. 상대가 초반에 어떻게 나올지 예상하고 있고 대비하고 있다. 중반 이후 전술 변화가 있을 수도 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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