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동아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전반기 최우수선수(MVP)로 넥센 박병호가 꼽혔다. 지난해 페넌트레이스 MVP 박병호는 올 시즌에는 뛰어난 개인 성적을 올리고 있을뿐더러 팀이 상위권을 달리는 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목동|박화용 기자 inphoto@d onga.com 트위터 @seven7sola
■ 전반기 MVP, 왜 박병호인가?
스포츠동아는 2013년 한국프로야구를 중간 점검하는 차원에서 야구계 종사자 40명을 대상으로 전반기 최우수선수(MVP)와 신인왕, 재기상, 기량발전상(MIP)을 뽑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넥센 박병호가 MVP 부문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았고, NC가 신인왕(이재학), 재기상(손민한), MIP(김종호)를 모두 배출해 3관왕을 차지했다.
박병호, 지난해 이어 올해도 MVP 1순위
이효봉 위원 “전반기 넥센 호성적의 주역”
이재학, 용병 틈서 토종 에이스 역할 톡톡
손민한·김종호 기회…김경문의 선택 탁월
● 전반기 MVP는 왜 박병호인가?
표가 한쪽으로 쏠린 신인왕, 재기상과 달리 MVP 투표 결과는 상대적으로 고른 답변이 나왔다. ‘기타’로 분류한 의견이 11명이나 될 정도였다. 그렇다면 왜 ‘2012년 MVP’ 박병호가 올 전반기에도 MVP일까. 이효봉 스포츠동아 해설위원은 “박병호는 작년에도 홈런왕 등 3개 부문을 차지한 시즌 MVP였다. 작년에 비해 올해 견제가 더 심해졌음에도 타자 능력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타점, 홈런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며 “더욱이 넥센이 전반기에 지금과 같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한 주역”이라고 평가했다. KIA 이순철 수석코치는 “최정(SK)과 현재 개인 성적은 엇비슷하지만, 팀 성적을 반영한다면 박병호가 MVP에 더 가깝다”고 답했다. 전반적인 개인 성적과 팀 성적을 고려할 때 가장 가치 있는 활약을 펼쳤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 NC 3관왕은 우연이 아닌 ‘준비된 작품’
NC 이재학은 LG 문선재와 팀 동료 나성범을 제치고 압도적 지지로 신인왕에 뽑혔다. 하일성 KBSN 해설위원은 “이재학은 외국인투수 3명이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도 선발로테이션에 포함됐고, 자기 몫을 120% 이상 발휘하며 실질적 에이스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재기상의 주인공으로 손민한을 지목한 안경현 SBS ESPN 해설위원은 “오랜 공백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공백을 전혀 느끼지 못할 정도의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칭찬했다. 최근 2년간 1·2군을 오르내리며 극심한 슬럼프를 겪다 다시 일어선 삼성 채태인도 적잖은 표를 받았지만, ‘극적 효과’에서 손민한을 따라잡을 수는 없었다. MIP 수상자 김종호는 그동안 2군에서 갈고 닦은 기량이 사실상 1군 무대 첫 해인 올 시즌 빼어난 성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선정의 주된 이유였다.
두산 출신인 이재학은 2011년 말 2차 드래프트를 통해 NC로 이적했고, 삼성 소속이던 김종호는 지난해 말 특별지명을 통해 NC 유니폼을 입었다. 둘 다 선수를 보는 눈이 탁월한 김경문 NC 감독의 선택을 받아 리그 정상급 선수로 성장했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장 재임 시절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렸던 손민한에게 과감히 재기의 기회를 준 것도 김 감독이었다. 그래서 NC의 3관왕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 김 감독의 ‘준비된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트위터 @kimdoh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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