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결승진출, 삼성화재배 통산 5회 우승 도전

입력 2013-11-07 17: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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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 사진제공|한국기원

‘이세돌 결승진출’

이세돌 9단이 2013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에 진출했다.

이세돌은 7일 대전시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 3번기 최종국에서 우광야(중국) 6단에 152수 만에 불계승을 거뒀다.

이세돌은 첫 대국을 내준 뒤 연승에 성공, 종합 전적 2승 1패로 결승에 오르며 대회 2연패를 노릴 수 있게 됐다.

이세돌은 이 대회 네 차례 우승으로 대회 최다 우승 기록 보유자 이기도 하다.

이세돌의 결승 상대는 탕웨이싱(중국) 3단. 탕웨이싱은 최종국에서 스웨(중국) 9단을 상대로 2집반 승을 거뒀다.

결승(3번기)은 내달 10일부터 중국 쑤저우에서 열린다. 우승 상금은 3억 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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