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수 감독. 스포츠동아DB

최용수 감독. 스포츠동아DB


‘최용수 수상소감’

최용수(40) FC 서울 감독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최용수 감독은 26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열린 2013 AFC 시상식에서 올해의 감독상 남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FC 서울은 이달 끝난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지난해 김호곤 울산 현대 감독에 이어 2년 연속 올해의 감독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한편 최 감독은 영어로 수상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은 최 감독 외에도 4개 부문의 상을 탔다.

여자 축구의 장슬기(19·강원도립대)는 올해의 여자 청소년상을, 장슬기가 속한 한국 19세 이하 여자 대표팀은 올해의 여자 대표팀에 선정됐다.

또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은 공로상인 ‘AFC 다이아몬드 오브 아시아’를 수상했다.

최용수 수상소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용수 수상소감 대박”, “최용수 수상소감, 영어 잘하신다”, “최용수 수상소감, 영어 언제 배우셨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