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년간 K리그 클래식 득점왕은 주로 외국인선수들이 차지했다. 특급 용병 데얀이 중국으로 떠난 올해는 득점왕 판도가 국내선수들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다. 포항 김승대, 울산 김신욱, 전북 이동국(왼쪽부터)이 선두주자들이다. 사진|포항 스틸러스·스포츠동아DB
■ K리그 클래식 토종 골잡이들 맹활약 배경은?
지난 10년간 외국인선수 득점왕 7차례
현재 득점 상위 10명 중 국내선수 9명
삼바 용병 몸값 종전보다 2배까지 올라
중국 막대한 예산에 밀려 영입 어려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10라운드가 끝난 현재 득점랭킹 상위 10명 중 9명은 국내선수다. 1위는 6골을 넣은 포항의 프로 2년차 공격수 김승대(23)다. 매 시즌 초반에는 외국인선수들의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아 국내선수들이 득점랭킹을 지배해왔다. 올해도 마찬가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를 바라보는 축구 관계자들의 시각은 다르다. 올해는 국내 공격수들이 지속적으로 강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많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 실종된 ‘특급 용병’
지난해까지 K리그에선 특급 용병들이 득점랭킹 상위권을 점령했다. 지난 10년간 득점왕을 살펴보면 외국인선수가 7차례, 국내선수가 3차례였다. 지난 3년간은 서울의 데얀(몬테네그로)이 연속 득점왕에 등극하면서 용병 파워를 뽐냈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눈에 띄는 용병이 거의 없다. 득점랭킹 20위 이내에 포함된 용병이 5명에 불과하다. 지난해까지 K리그를 대표한 외국인선수 데얀은 중국으로 이적했다. 그 후 ‘특급 공격수’라는 수식어를 붙일 만한 용병이 보이지 않는다. 날씨가 따뜻해지는 5월 이후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들이 나올 것이란 예상도 있지만, 이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도 적지 않다. 현재 K리그에서 뛰고 있는 용병들과 2000년대 중후반 활약한 외국인선수들은 이른바 ‘클래스’가 다르다는 것이다.
● 이유 있는 용병 수준의 하락
K리그 구단들은 용병 영입에 있어 브라질을 최우선으로 검토해왔다. 이는 지금도 마찬가지다. 2000년대 중반까지는 브라질 경제가 신통치 않았던 데다, K리그 구단들은 융숭한 대접을 해주면서 수준급의 브라질선수들이 한국무대를 찾았다. 이 때문에 각 구단 스카우트들은 지구 반대편에 있는 브라질을 수시로 방문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분위기가 바뀌었다. 브라질 경제가 발전하면서 브라질 화폐가치가 상승했다. 쓸 만한 기량을 지닌 선수를 영입하려면 종전보다 1.5배 또는 2배의 몸값을 감당해야 한다. K리그 구단들에게는 버거운 액수다.
또 하나는 중국프로축구시장의 발전이다. 중국 구단들은 외국인선수 영입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외국인선수의 연봉이 K리그와는 비교가 안 된다. 그렇다보니 브라질의 수준급 선수들은 아시아 진출 시 한국보다는 중국을 첫 번째 고려대상으로 삼는다. 결국 K리그 구단들은 브라질 용병 영입에 있어 눈높이를 낮춰야 하는 상황을 맞았다. 한 에이전트는 “브라질에서 좋은 선수를 데려오기 힘든 상황이 됐다. 구단과 에이전트 모두 눈을 다른 쪽으로 돌릴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기량이 좋은 외국인선수를 영입하는 데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트위터@gtyong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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