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 포그바에 관심? ‘스카우터 보냈다’

입력 2014-05-08 11: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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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지안루카디마르지오닷컴

[동아닷컴]

올 시즌 무관의 위기에 놓인 바르셀로나가 신예 미드필더 폴 포그바(21)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의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 기자는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셀로나가 포그바를 눈여겨봤다”고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지난 6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14 이탈리아 세리에A 36라운드 유벤투스와 아탈란타의 경기에 스카우터를 파견했다.

이 매체는 “이 스카우터는 포그바의 경기력을 확인하기 위해 구장을 찾았으며, 이는 바르셀로나의 후임 감독으로 물망에 오른 루이스 엔리케의 지시였을 것”이라고 전했다.

포그바는 지난 2012년 7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해 유벤투스를 2년 연속 리그 정상에 올려 놓는 데 크게 공헌했다. 포그바는 올 시즌에도 안토니오 콩테 감독의 신임을 얻으며 리그 29경기에 출전해 6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날 유벤투스는 아탈란타에 1-0으로 승리를 거둬 올 시즌 우승을 확정지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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