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알제리]경기장 찾은 여친의 힘?… 독일 쉬를레, 선제골 환호

입력 2014-07-01 07: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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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안드레 쉬를레의 여자친구인 몬타나 요크가 경기장을 찾은 모습.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독일 알제리’

독일이 안드레 쉬를레(첼시)의 선제골로 알제리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전에서 기나긴 0의 행진을 깼다.

독일은 1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의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오 경기장에서 열린 16강전에서 전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뒤 연장 전반 2분 쉬를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날 쉬를레의 여자친구인 몬타나 요크는 경기장을 찾아 남친을 응원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독일은 G조 1위(2승 1무)로, 알제리는 H조 2위(1승1무1패)로 각각 16강에 올랐다. 독일과 알제리의 상대 전적은 2전 2승으로 알제리의 우위.

양팀의 마지막 대결은 지난 1982년 스페인 월드컵 조별리그 였다. 당시 알제리는 서독(현 독일)을 2-1로 누른 바 있다.

독일-알제리 경기 승리팀은 5일 오전 1시 프랑스와 8강전에서 맞붙는다. 프랑스는 앞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16강전에서 2-0으로 승리, 8강에 올랐다.

축구팬들은 “독일 알제리, 흥미로운 대결”, “독일 알제리, 독일 쉽게 이길까?”, “독일 알제리, 알제리 어떤 모습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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