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독일]獨 토마스 뮐러, 전반 11분 선제골 작렬

입력 2014-07-09 05:1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브라질 독일’

독일이 브라질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4강전에서 기선을 제압했다.

독일은 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4강전에서 전반 11분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경기는 전반이 진행 중인 현재 독일의 1-0 리드. 뮐러는 이번 대회 5호골을 기록했다.

브라질은 8강전에서 콜롬비아를 2-1로, 독일은 프랑스를 1-0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브라질과 독일의 상대 전적은 21전 12승5무4패로 브라질의 우위. 두 팀이 최근 월드컵 본선에서 맞붙은 것은 2002 한일월드컵 결승전 때로 당시 브라질은 2-0으로 승리, 통산 5번째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브라질과 독일은 역대 월드컵 결승에 나란히 7차례 진출, 이 부문 공동 1위에 올라있다. 이번 대결 승리팀이 8회 진출로 이 부문 단독 1위가 된다.

이 경기 승리팀은 14일 오전 4시 네덜란드-아르헨티나 경기 승리팀과 월드컵 우승을 놓고 다툰다.

축구팬들은 “브라질 독일, 흥미로운 대결”, “브라질 독일, 누가 이길까”, “브라질 독일, 네이마르 공백 변수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