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I-리그 여름축구축제, 아시아 유소년 축구축제’ 동시 개최

입력 2014-07-23 1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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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16개국 어린이 등 6천여 명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여름축구축제

-8월 8일~11일, 3박4일간 아시아 축구 꿈나무 축제 진행

[동아닷컴]


국내 I-리그 유·청소년 팀 300여개 팀, 아시아 16개국 유소년 35여개 팀 참가

I-리그에 참가하는 300여개 팀과 아시아 16개국 35여개 팀, 총 6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2014 I-리그 여름축구축제’가 8월 8일부터 11일까지 3박4일간 화성 종합 경기 타운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 맞이하는 이번 축구축제는 ‘I-리그 여름축구대회(회장기배 축구대회)’와 ‘아시아 유소년 축구축제’가 동시에 열려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국민생활체육회 주최로, 전국축구연합회 유∙청소년 축구연맹(회장 최재성)과 화성시 체육회가 공동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화성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축구대회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여 참여하는 어린이 선수들과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가 진행되는 화성종합경기타운 내에 가족단위 캠핑텐트와 다양한 교육∙문화 체험존을 설치하여 아시아 어린이들과는 우정을 나누고 가족 간의 관계가 더욱 친밀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前) 축구 국가대표팀∙연예인 올스타팀의 축구축제 개막 축하 친선경기 개최!!

국내 유·청소년과 아시아 유소년 축구축제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전 축구 국가대표 출신과 연예인 올스타팀의 친선경기가 8일 축구축제 개막식 전, 오후 4시에 치러질 예정이다. 연예인 축구팀에서는 이종원, 이광기, 안재모, 임호, 선우재덕 등과 국가대표 출신 선수 허정무, 최순호, 이윤재, 신태용, 윤상철 등이 출전할 예정이다.


승부가 아닌 즐기는 축구!! 문화체험과 어우러진 축구축제!!

특히 이번 축구축제는 참가하는 어린이 선수들이 엘리트 선수가 아닌 축구가 좋아 즐겨온 만큼, 승부 중심에서 벗어나 즐길 수 있는 축구문화를 조성하고, 축구를 통해 소통과 협력 등을 자연스럽게 배워 건강한 유·청소년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최재성 전국 유∙청소년 축구연맹 회장은 “2014 여름축구축제는 I-리그 여름축구축제와 아시아 유소년 축구축제가 함께 열리는 대규모 축구축제로써 아시아 선수들 간에는 우정과 화합을 나누고 가족간에는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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