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만수 감독. 스포츠동아DB
울프, 네 살 아들 건강문제로 미국 출국
SK가 새 마무리로 윤길현을 임명하고, 최후의 4강 도전에 돌입한다. 후반기 SK 마무리로서 든든히 뒷문을 지켜줬던 로스 울프가 네 살 된 아들의 건강 문제로 17일 아침 돌연 미국으로 출국한 탓이다. SK 관계자에 따르면 울프 아들의 몸 상태가 상당히 안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을 야구보다 우선하는 미국문화에서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만 16일까지 4위 롯데에 2.5경기차로 따라붙은 상황이라 더욱 아쉬운 SK다.
울프는 전반기 선발로서 1승2패 방어율 5.54(74.2이닝)의 신통찮은 성적을 남겼으나 후반기부터 이 감독이 마무리로 보직을 이동시키면서 위력을 발하고 있었다. 9경기(10.2이닝)에서 단 1실점도 없었고, 1승 4세이브를 거두고 있었다.
울프가 불펜에서 중심을 잡아주자 SK 마운드는 안정감을 되찾았고, 절망적 상황에서 어느덧 4강을 도전할만한 위치까지 올라섰다. 16∼18일 사흘 휴식 기간, 다시 한 번 힘을 비축해 도약하려던 순간에 울프가 전력에서 이탈해 버렸기에 낭패감이 클 수밖에 없다. 아들 상태가 호전되기 전까지 언제 돌아올지도 기약이 없다.
SK 이만수 감독은 17일 이 문제를 놓고 문학구장에서 긴 회의를 했다. 이 감독은 “처음에는 ‘멘붕’(멘탈붕괴)이 왔지만 원래부터 없으면 없는 대로 해왔듯 이번에도 그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감독은 회의를 거쳐 결단을 내린 뒤 윤길현을 불렀다. 47경기(46.2이닝)에서 3.37의 방어율을 기록한 윤길현은 후반기 페이스(10경기 11.2이닝 방어율 2.31)가 더 좋다. 불펜 요원 중에서 가장 안정된 구위와 책임감을 보여준 윤길현에게 마무리 보직을 맡긴다고 알렸다. 울프의 빈자리로 빠진 투수 엔트리 한 자리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 트위터 @matsri21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권은비, 크롭티 입고 ‘한 줌 허리’ 인증…청순 섹시의 정석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09/133488885.1.jpg)





![솔라, 스커트 내려 입고 ‘치골’ 파격 노출…“언니 옷 여며”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09/133488747.1.jpg)






![‘운명전쟁49’ 지선도령 “술 취해 전화·협박까지…살려주세요”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09/133489469.1.jpg)





![차정원, ♥하정우가 반할 만하네…원피스 입고 청순미 폭발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3/06/133476060.1.jpg)


![브리트니 스피어스, 개똥 저택→음주운전 체포…끝없는 추락 [DA할리우드]](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3/06/133476942.3.jpg)

![“누가 꽃이야?”…조이, 핑크 원피스 입고 뽐낸 ‘인간 벚꽃’ 미모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3/09/133491919.1.jpg)
![‘41kg’ 최준희, 결혼 앞두고 병원行…“다들 보고 싶어요” 의미심장 근황 [SD셀픽]](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3/09/133491711.1.jpg)

![‘1조 원 사나이’ 소토의 특이한 경험→7회 콜드 ‘끝내기 대포’ [WBC]](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3/09/133494833.1.jpg)



![‘극한의 경우의 수’ 한국의 운명 ‘손주영 왼쪽 어깨’에 달렸다 [WBC]](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3/09/133493033.1.jpg)













![장예원 주식 대박 터졌다, 수익률 무려 323.53% [DA★]](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3/12/01/122442320.1.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