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스포츠동아DB.
기성용(25)이 현 소속팀 스완지 시티와 재계약을 완료했다.
스완지 시티는 28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과 4년 재계약에 성공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스완지시티와 계약이 만료되는 기성용은 이로써 2018년까지 스완지시티 유니폼을 입게 됐다. 재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재계약 확정 후 기성용은 “내가 가장 원했던 결과다. 클럽의 모든 선수, 코칭스태프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난 팀을 위해 희생할 준비가 됐다. 우리 팀은 잠재력이 아주 큰 팀이라 시간이 갈수록 놀라운 일이 벌어질 것으로 확신한다”는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축구팬들은 ‘기성용 스완지 재계약’ 소식에 “기성용 스완지 재계약, 거기서 잘 하길” “기성용 스완지 재계약, 빅 클럽 노려봤으면” “기성용 스완지 재계약, 파이팅” “기성용 스완지 재계약, 요즘 잘 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12년 스완지시티로 이적한 기성용은 지난 시즌 선덜랜드에 임대됐다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스완지시티에 복귀해 맨유와의 개막전 선제골을 터뜨리는 등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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