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연봉 재계약 마무리 ‘전년 대비 28.2% 상승’

입력 2014-12-31 17:3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가 내야수 김민성과 2억원(11.1%인상)에 2015년 연봉 계약을 체결하며 연봉 계약 대상 선수 45명 전원과 계약을 마무리 했다.

이번 시즌 116경기에 출장하여 438타수 128안타 12홈런 77타점 60득점 타율 0.292를 기록한 김민성은 올해 연봉 1억8000만원에서 2000만원(11.1%) 인상 된 2억원에 2015년 연봉 계약을 체결 했다.

계약 후 김민성은 “구단에 감사드린다. 올 시즌 팀은 한국시리즈 준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시즌이었다. 하지만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으로 군 문제가 해결 되었으니, 이를 동기부여삼아 매 시즌 좋은 모습 보일 수 있게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센히어로즈 2015년 연봉 계약 대상자 45명(군입대, 군보류, 신인, 신고, 외국인선수, FA자격 선수 제외)의 연봉 총액은 43억4300만원으로 전년도 대비 9억5500만원(28.2%) 상승하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