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개막전 주심, 우즈벡 출신 라브샨 이르마토프

입력 2015-01-09 1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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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호주에서 열리는 ‘2015 아시안컵’ 개막전 주심으로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라브샨 이르마토프가 선정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9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호주와 쿠웨이트 간 개막전 주심으로 라브샨 이르마토프가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라브샨 이르마토프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네덜란드와 코스타리카의 8강 전 주심을 맡기도 했으며 AFC 올해의 심판에 5차례나 선정된 베테랑이다. 한국 경기에는 지난 2004년 아시안컵 조별예선 1차전 주심으로 나선 바 있다. 이 경기에서 한국은 요르단과 득점 없이 무승부를 거뒀다.

한편, 총 16개 팀이 참가하는 2015 호주 아시안컵은 조별리그 1,2위 팀이 8강에 진출하고, 이후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한국은 10일 오후 2시 호주 캔버라에서 오만과 조별예선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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