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아즈문, 카타르 전 후반 6분 선제골, 이란 8강 유력

입력 2015-01-15 1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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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우승후보’ 이란이 카타르 전 후반 초반 선제골을 터뜨리며 8강 진출 전망을 밝혔다.

이란은 15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15 호주 아시안컵 C조 조별예선 2차전 경기에서 0-0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지만 후반 6분 선제골을 기록하며 앞서 갔다.

후반 6분 측면에서 넘어 온 공을 사르다르 아즈문(20·루빈 카잔)이 감각적인 퍼스트 터치로 카타르 수비진을 허문 뒤 골문 구석으로 차 넣었다.

1995년생인 아즈문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란의 공격을 앞장서서 이끌며 이란 축구 세대교체의 선두주자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아즈문은 이후 침투 상황에서 부상을 입어 후반 15분 교체 아웃됐다. 아즈문은 이날 경기까지 A매치 6경기에서 3득점을 올리며 신성으로 떠올랐다.

한편, 앞서 열린 UAE와 바레인 경기에서 UAE가 2-1로 승리를 거두면서 이 경기에서 이란이 승리를 거둘 경우 이란과 UAE의 8강 진출이 확정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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