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개최국 호주가 이번 대회 다크호스 중국과 아시안컵 8강전 전반을 득점 없이 0-0 무승부로 마쳤다.
호주와 중국은 22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호주 아시안컵 8강전에서 조심스러운 탐색전을 벌인 끝에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한국에 일격을 당하며 A조 2위로 8강에 오른 호주와 돌풍을 일으키며 3승으로 B조 1위를 차지한 중국은 실점을 하지 않는 것에 중점을 둔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을 펼쳤다.
양 팀 모두 득점 기회를 수차례 만들어냈지만 상대 골문을 열지는 못했다. 전체적인 기회는 호주가 더 많았지만 중국 역시 위협적인 상황을 만들어내며 개최국 호주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한편, 호주 중국 전 승자는 일본 아랍에미리트(UAE) 전 승자와 27일 4강전을 치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