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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의 주인공 구자철이 한국-우즈벡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경기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로 선정됐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 팀은 27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친선경기서 구자철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기성용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면서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선 구자철은 전반 15분 손흥민의 코너킥을 헤딩으로 연결해 우즈벡 골문을 열었다.
상금으로 500만원을 받게 된 구자철은 이날 오랜만에 대표팀에서 활발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맹활약했다.
한편, 이날 경기 무승부로 한국은 우즈벡과의 상대전적에서 9승3무1패의 우위를 지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