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강정호 현지해설
강정호(28·피츠버그)가 5경기 연속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의 물오른 타격감을 선보였다.
강정호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경기에서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루타 2개를 때려냈다.
강정호는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더그 피스터로부터 중견수 왼쪽으로 향하는 2루타를 뽑아냈다.
또 5회말 1사 1루에서는 피스터로부터 좌익수 왼쪽 2루타로 타점까지 기록했다. 강정호는 상대 악송구를 틈타 3루까지 내달렸다.
이날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한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85(249타수 71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한편 피츠버그 현지해설진은 “강정호가 루키 중 출루율 1위”라며 그의 활약을 평가했다. 강정호의 7월 타율은 0.355에 이른다.
피츠버그는 이날 7-3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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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