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최강희 감독-수원 서정원 감독(오른쪽). 스포츠동아DB
승점 7점차로 쫓고 쫓기는 1위 전북-2위 수원 ‘주말 빅뱅’
작년 10월 26일 전북, 수원 꺾고 승점 10 앞서 우승 예약
비슷한 여름나기 행보 속 과연 어느 팀이 분위기 잡을지 관심
2014년 10월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는 전운이 감돌았다. 홈팀 전북현대와 원정팀 수원삼성의 빅뱅은 ‘사실상의 결승전’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정규리그 마지막 승부(33라운드)였다. 이 경기를 끝으로 K리그 클래식(1부리그)은 상·하위 6팀씩 나뉘어 팀당 5경기씩의 스플릿 라운드에 돌입할 예정이었다.
당시 32라운드까지 전북은 19승8무5패(승점 65)로 1위, 수원은 16승10무6패(승점 58)로 2위였다. 90분간의 접전이 끝난 뒤 전광판에는 전북의 1-0 승리가 새겨졌다. 후반 27분 베테랑 미드필더 김남일(현 교토 상가)이 결승골을 뽑았다. 두 팀의 승점차는 10점으로 벌어져 전북의 통산 3번째 K리그 우승이 사실상 결판난 승부였다.
그로부터 9개월이 흘렀다. 올 시즌 상황도 비슷하다. 전북이 1위, 수원이 2위다. 특히 흥미로운 것은 이번에도 두 팀의 격차가 똑같다는 점이다. 22라운드까지 전북은 14승5무3패(승점 47), 수원은 11승7무4패(승점 40)를 마크했다. 두 팀은 26일 전주에서 또 한 번 격돌한다. 올 시즌 3번째 대결이다. 승점 3의 가치가 그 어느 때보다 크다. 전북은 확실한 1위 굳히기를 위해, 수원은 극적인 역전 우승을 위해 결코 물러설 수 없는 한핀이다.
여름이적시장의 상황도 비슷했다. 핵심 자원들의 해외 이적이 이뤄졌고, 그 공백을 유럽 용병으로 채웠다. 전북은 에두(허베이 종지·중국 2부), 에닝요(계약해지)와 헤어지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활약한 우르코 베라(스페인)를 데려왔다. 수원은 정대세(시미즈 S펄스·일본 J리그)와 하태균(옌볜FC·중국 2부)이 빠진 자리를 동유럽 특급 일리얀 미찬스키(불가리아)로 채웠다.
두 팀의 분위기는 비장하다. 전북은 결전 사흘 전인 23일부터, 수원은 이번 주 내내 경기도 23라운드 맞대결을 준비해왔다. 전북 최강희 감독은 “말이 필요 없는 가장 중요한 경기”라며 의지를 불태웠고, 전북 이동국도 “올 시즌 우승을 좌우할 최대 분수령”이라며 결연한 표정을 지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40억 건물주’ 이해인 새해에도 파격미 여전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1/06/133102559.1.jpg)
![이특, 새해부터 통 크게 질렀다…1억 포르쉐 플렉스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1/06/133102929.3.jpg)
![김빈우, 역대급 비키니 몸매…43세 안 믿겨 ‘부럽다’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1/06/133105504.1.jpg)




![랄랄, 핫핑크 수영복 입고 한마디…“삼계탕 아님”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1/07/133106959.3.jpg)


![아이브 장원영, ‘인간 복숭아’ 아닐 리가…러블리+핑크빛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1/06/133105567.1.jpg)
![니콜 키드먼, 키스 어번과 19년 만에 이혼 [DA:할리우드]](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1/07/133108250.3.jpg)






![‘40억 건물주’ 이해인 새해에도 파격미 여전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1/06/133102559.1.jpg)


![하하, 母 융드옥정 근황 공개…3대가 함께한 새해 가족사진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1/07/133107466.3.jpg)

![랄랄, 핫핑크 수영복 입고 한마디…“삼계탕 아님”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1/07/133106959.3.jpg)























![김남주 초호화 대저택 민낯 “쥐·바퀴벌레와 함께 살아” [종합]](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5/05/27/131690415.1.jpg)
![이정진 “사기 등 10억↑ 날려…건대 근처 전세 살아” (신랑수업)[TV종합]](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5/05/22/131661618.1.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