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기성용 풀타임 소화, 스완지 에버튼 꺾고 15위로 상승

입력 2016-01-25 0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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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생일을 맞은 기성용(27)이 풀타임을 소화한 스완지시티가 시즌 두 번째 2연승을 거두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스완지시티는 24일 오후 10시30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2015-16 EPL 23라운드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전반 16분 시구드르손의 선제골로 앞서간 스완지는 전반 25분 자책골로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전반 33분 안드레 아예유가 이날 경기 결승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따냈다.

이날 자신의 27번째 생일을 맞은 기성용은 프란체스코 귀돌린 감독 데뷔전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기성용은 2선에서 공수 조율에 힘쓰는 한편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자신의 몫을 다했다.

한편, 스완지시티는 이날 승리로 시즌 두 번째 2연승을 기록하며 6승7무10패(승점 25)로 17위에서 15위로 뛰어올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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