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정의윤. 스포츠동아DB
SK가 상위권 경쟁에서 주춤하고 있다.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가장 큰 문제는 득점력이다. 특히 ‘정의윤 와이번스’로 불릴 만큼 4번 타자 정의윤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다.
규정타석을 채운 SK 타자들 중 타율 3할이 넘는 이는 4번 타자 정의윤(0.338)과 하위 타선에 배치되는 김성현(0.316)뿐이다. 나머지 중심타자들은 2할 중반대에 머물고 있다. 김강민이 타율 0.319로 상승세를 보이다 늑간근 부분 손상, 즉 옆구리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진 게 아쉽다.
SK는 최정과 정의윤, 박정권, 이재원으로 이어지는 화려한 중심타선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정의윤을 제외한 나머지 타자들의 침묵이 심각하다. 정의윤은 17일까지 팀이 올린 170타점 중 4분의1이 넘는 44타점을 홀로 쓸어 담았다. 독보적인 타점 부문 1위로 ‘타점 머신’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쏠림현상이 심각하다. 팀 내 타점 2위가 하위 타선의 김성현(20개)일 정도다.
특히 득점권 타율을 보면 SK 타선의 심각한 불균형을 체감할 수 있다. 정의윤은 득점권에서 무려 타율 0.455(44타수 20안타)를 기록했다. 18타점을 올린 최정과 박정권은 득점권 타율이 각각 0.074(27타수 2안타)와 0.219(32타수 7안타)에 그치고 있다. 클린업트리오를 받치는 이재원도 득점권 타율 0.094(32타수 3안타)·타점 8개에 그치고 있다.
상대팀 입장에선 정의윤만 잘 막으면 된다는 생각을 가질 만도 하다. 정의윤의 타점 페이스가 매섭지만, 상대의 견제가 심해질수록 고전할 가능성이 있다. 정의윤의 앞뒤에 포진한 최정과 박정권이 터져줘야 ‘분산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시즌 초반 SK는 ‘정의윤 와이번스’로 불릴 만큼 불안정하다. 중심타선의 부활이 없으면, 상위권 반등도 없다.
이명노 기자 nirva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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