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닷컴]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차(1~12라운드) 그린 스타디움 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8일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축구장 잔디상태와 관중 수를 기준으로 시상하는 ▲풀 스타디움(Full Stadium)상 ▲플러스 스타디움(Plus Stadium)상 ▲그린 스타디움(Green Stadium)상, 그리고 활발한 마케팅과 팬서비스를 펼친 클럽에 주어지는 ▲팬 프렌들리 클럽(Fan-friendly Club)상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차 수상 구단을 선정했다.
인천은 홈구장 그라운드 관리 상태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아 ‘그린 스타디움 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의 그린 스타디움 상 수상은 지난 2014년 2차(13~25라운드) `그린 스타디움 상` 수상 이후 두 번째다.
인천의 홈구장인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은 지난 2012년 완공돼 국내 최고의 시설을 갖춘 축구전용경기장이다. 인천은 인천광역시의 위탁을 받아 K리그 구단 중 유일하게 구단에서 직접 경기장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의 잔디 관리를 맡고 있는 경기장관리팀 권영탁 사원은 대학원에서 잔디학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한 수재로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게끔 불철주야로 잔디 관리에 힘쓰고 있다.
권영탁 사원은 “그린 스타디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 이는 구단은 물론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며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게끔 앞으로 잔디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차정우 경기장관리팀 팀장 역시도 “뜻 깊은 상을 받게 돼어 영광이다. 우리 구단에서는 경기장을 내 집처럼 생각하고 관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홈구장 잔디 관리에 더 많은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18일 인천유나이티드와 전북현대의 K리그 클래식 15라운드 홈경기에 앞서 진행됐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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