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해커. 스포츠동아DB
‘돌아온 에이스’ 에릭 해커(33)의 맹활약에 NC가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해커가 8월 들어 3경기에서 2승1패, 방어율 1.31로 전성기 구위를 되찾음에 따라 NC는 한시름을 덜은 모양새다.
해커는 19일 고척 넥센전에서 8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시즌 9승(2패)째를 챙겼다. 7안타 1볼넷 3삼진으로 안타는 조금 많았지만 맞춰잡는 피칭으로 넥센 타선을 요리했다. 연타 허용 역시 1차례(3회)에 불과했다.
해커의 이날 호투는 8월 상승세를 잇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해커는 7월 부상 복귀 이후 4경기에서 1승, 방어율 8.64에 그치며 제 모습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8월 첫 등판이었던 7일 대전 한화전에서 5이닝 5실점(2자책)을 기록한 데 이어 13일 마산 kt전에서 7.2이닝 1실점으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8월 세 번째 등판이었던 이날엔 빠른볼의 구위가 위력적이었다. 최고구속 147㎞에 이르는 직구(20개)는 물론 145㎞의 투심패스트볼(30개)과 140㎞대 커터에 넥센 타자들이 맥을 추지 못했다. 여기에 올 시즌 최다이닝을 던지며 팔꿈치 부상에서 완쾌했음을 스스로 입증했다.
에이스의 귀환을 가장 먼저 반긴 이는 NC 최일언 투수코치였다. 최 코치는 19일 경기 직후 “해커가 올 시즌 최고의 피칭을 했다”며 밝게 웃었다. 이어 “드디어 볼에 힘이 생겼다. 오늘 몸 풀 때부터 컨디션이 좋아 보였는데 실전에서도 구위가 좋았다”고 설명했다.
해커의 공을 받은 포수 김태군 역시 엄지를 치켜세웠다. 김태군은 “해커가 5일을 쉬고 나와서인지 올해 들어 가장 힘이 있었다”면서 “특히 투심패스트볼과 커터의 구위가 살아나 두 구종을 섞어 던지며 맞혀잡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해커의 구위 회복은 NC로선 다행이 아닐 수 없다. 구창모와 최금강까지 임시선발로 돌리는 상황에서 해커가 재크 스튜어트와 함께 원투펀치를 다시 맡아준다면 선두 추격은 물론 포스트시즌 대비에도 계산이 설 수 있다.
지난해 19승(5패)을 거두며 에이스의 존재감을 뽐냈던 해커. 그의 어깨에 NC의 후반기가 달려있다.
고척 | 고봉준 기자 shutout@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휴민트’ 박정민 “호평 예상 못해, 긴장하며 지켜보는 중” [DA:인터뷰①]](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2/16/133327235.3.jpeg)
![‘충주맨’ 김선태 돌연 사직… 향후 행보는? [DA:피플]](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2/13/133361161.1.jpg)



![‘휴민트’ 박정민 “국민 전 남친? 감사…멜로 제안은 아직” [DA:인터뷰②]](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2/16/133327255.3.jpeg)
![‘휴민트’ 박정민 “가장 인상적 멜로 영화? ‘편지’…엉엉 울었다” [DA:인터뷰③]](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2/16/133327276.3.jpeg)
![노홍철, ‘약물에 취한 사자’ 동물 학대 논란 입장 밝혀 [DA:이슈]](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2/15/133369100.1.png)
![박보검, 밀라노에서 포착된 힐링 근황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2/13/133366635.1.jpg)





![‘김우빈♥’ 신민아, 결혼 후 물오른 미모…사랑스러워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2/13/133366794.1.jpg)

![65세 이미숙, 日갸루샹 됐다…말문 막히는 비주얼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2/14/133367634.1.jpg)


![65세 이미숙, 日갸루샹 됐다…말문 막히는 비주얼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2/14/133367634.1.jpg)

![블랙핑크 리사, 꼬리 달았다…섹시 큐피드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2/14/133367720.1.jpg)

![공효진, 김고은에 “내 귀요미”…볼 맞댄 11살 차 케미 [SD셀픽]](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2/15/133369131.1.jpg)

![블랙핑크 리사, 꼬리 달았다…섹시 큐피드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2/14/133367720.1.jpg)
![65세 이미숙, 日갸루샹 됐다…말문 막히는 비주얼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2/14/133367634.1.jpg)

![‘2승 2패’ 벼랑 끝 선 여자 컬링 대표팀, 오늘 밤 ‘운명의 한일전’ [올림픽]](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2/15/133368938.1.jpg)
![[단독] 울산 MF 고승범, 3년 만에 ‘친정’ 수원 삼성 복귀 임박…이민혁, 박우진과 2대1 트레이드→서울은 트레이드 카드 실패](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2/15/131241810.1.jpg)
![‘스노보드 메달 아직 안 끝났어?’ 유승은 슬로프스타일 예선 3위로 결선진출, 2번째 메달 노린다! [강산 기자의 여기는 밀라노]](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2/16/133369579.1.jpg)
![‘4회전 점프 아쉬웠지만’ 차준환 세계 4위, 올림픽 개인 최고성적 또 경신했다 [강산 기자의 여기는 밀라노]](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2/14/133367290.1.jpg)











![장예원 주식 대박 터졌다, 수익률 무려 323.53% [DA★]](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3/12/01/122442320.1.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