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Gettyimages/이매진스

강정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최근 부상 복귀를 위한 훈련에 돌입한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시카고 컵스 원정에 동행하지 않은 채 마이너리그에서 재활을 계속한다.

피츠버그 지역 매체 피츠버그 트립 라이브는 30일(이하 한국시각) 강정호가 리글리 필드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 함께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강정호가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재활을 소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정호의 복귀 일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강정호는 지난 20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 도중 어깨 아탈구 부상을 당했다. 현재 캐치볼과 수비 훈련 정도를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매체는 강정호의 이번 이동이 지난 6월 성추문 사관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밝히지 않았다. 강정호 사건은 여전히 조사 진행 중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