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Gettyimages이매진스
이청용(28, 크리스탈 팰리스)이 컵대회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사우샘프턴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16~17시즌 잉글리시 풋볼리그컵(EFL) 3라운드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날 크리스탈 팰리스는 전반 32분 상대 공격수 셰인 롱에게 페널티킥을 내줬고 이를 찰리 오스틴이 침착하게 성공시켜 리드를 빼앗겼다.
이후에도 크리스탈 팰리스는 좀처럼 주도권을 잡지 못했고 후반 19분에는 추가골 까지 내줬다.
후반 들어 크리스탈 팰리스는 크리스티안 벤테케, 안드로스 타운젠트 등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며 반격에 나섰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