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S 포셀로, 통산 첫 AL 이달의 투수… 4승-ERA 2.70

입력 2016-10-04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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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 포셀로.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이 유력한 릭 포셀로(28, 보스턴 레드삭스)가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개인 통산 처음으로 이달의 투수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일(이하 한국시각)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차지한 보스턴의 포셀로가 이달의 투수로 꼽혔다고 전했다.

포셀로는 지난 9월과 10월, 총 6경기에 선발 등판해 43 1/3이닝을 던지며 4승 1패와 평균자책점 2.70 등을 기록했다.

꾸준함을 앞세운 수상. 포셀로는 6번의 등판에서 무실점 경기는 없었으나 6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또한 퀄리티스타트+는 총 4차례.

보스턴의 마운드를 이끄는 투수로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이며, 팀의 지구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즌 성적은 33경기에서 223이닝을 던지며 22승 4패와 평균자책점 3.15 등이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32개와 189개를 기록했다.

이는 아메리칸리그 다승왕. 또한 평균자책점 역시 3.15로 선두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이닝 역시 적지 않은 수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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