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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FC서울이 스플릿 리그에 돌입하며 스페셜 유니폼을 공개한다.
FC서울은 15일(토) 울산 전 홈경기를 통해 스플릿 라운드 다섯 경기의 첫 발을 내딛는다. 이 다섯 경기를 통해 전승의 각오로 임하며 우승을 향해 전진해야 한다는 각오다.
FC서울은 이러한 각오의 마음을 담아 공식 킷 서플라이어인 르꼬끄 스포르티브와 함께 스페셜 유니폼을 공개한다. 이름은 ‘ALL FOR ONE’이다.
이번 스페셜 유니폼은 이색적으로 FC서울의 상징인 빨강, 검정 줄무늬의 필드용 유니폼과 파랑,초록 두 가지 색의 골키퍼 유니폼이 믹스된 형태다.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모든 선수들이 같은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 다가오는 중요한 경기들에 나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번 스페셜 유니폼은 경기출전용은 아니다. 오직 FC서울과 팬들이 중요한 의미를 함께 되새기기 위한 뜻을 담고 있다.
FC서울 선수들도 이 같은 뜻을 강조하기 위해 15일 울산전의 킥오프를 위한 입장에 잠시 이 유니폼을 입고 나설 계획이다.
이번 ‘ALL FOR ONE’ 스페셜 유니폼은 40인으로 구성된 FC서울 선수단이 하나된다는 의미를 담아 40벌만이 한정 제작되어 판매된다.
FC서울 공식 온라인샵(www.fcseoul.com/SHOP)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며 16일(일) 오후 1시에 판매가 시작된다. 한정 수량인 만큼 팬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한편, FC서울의 울산 전 홈경기 예매는 홈페이지(www.fcseoul.com)와 FC서울 공식 App을 통해 할 수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