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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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황희찬(21, 잘츠부르크)이 유로파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잘츠부르크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오스트리아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6~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차전에서 니스(프랑스)에 0-1로 패했다.

이날 잘츠부르크는 전반 13분 수비 실책이 나오면서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는 경기의 결승골이 돼버렸다.

잘츠부르크는 소리아노를 비롯, 황희찬, 미나미노를 투입시키며 공격력을 강화했지만 별다른 소득을 보진 못했다. 특히 후반 38분에 그라운드를 밟은 황희찬에게는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의욕이 앞섰던 황희찬은 오히려 후반 40분 상대 선수를 압박하는 과정에서 경고를 받았다.

경기는 결국 추가 득점 없이 끝이 났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