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미디어데이를 달군 빅마우스 10선

입력 2016-10-28 18: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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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두산베어스

사진제공|두산베어스

● 그땐 우황청심환을 많이 먹었는데 이젠 그런 선수가 없다.(NC 이호준)

2년 전 NC가 처음 포스트시즌에 나섰을 때와 달라진 점을 설명하면서


● 김태형 감독은 예전부터 마이크에 강했다.(NC 김경문 감독)

상대 감독의 장점을 말해달라는 질문에 유머 감각도 좋고 마이크 체질이라며


● 몸이 근질근질했다.(두산 유희관)

역시 KS에 직행하니까 체력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걸 느꼈다며

(KS에서)이겨서 종욱이 형 놀려야하기 때문에 그랬던 것 같다.(두산 김재호)



PO에 앞서 NC 이종욱이 문자가 왔던 사실을 공개했다고 하자

질문이상해.(두산 김태형 감독)

KS에 임하는 각오를 5글자로 표현해달라는 질문에. 이호준이 ‘우승할게요’, 박석민이 ‘2등은 없다’고 하자 유희관은 ‘죄송합니다’ 김재호는 ‘감사합니다’라고 대답했고, 김경문 감독은 ‘꼭 이길 게요’라고 답했다


● 우린 민김양우가 있다.(두산 유희관)

NC의 중심타자 나성범~테임즈~박석민~이호준의 성을 딴 ‘나테박이’가 자꾸 언급되자 두산에는 민병헌~김재환~양의지~오재일이 있다며


● 일단 유희관 선수 안 벗는다니 다행이다.(NC 박석민)

두산 유희관이 지난해 우승 후 상의탈의를 했는데, 올해는 옷은 안 벗겠다고 하자


● 공이 너무 느려서 못 치겠다.(NC 이호준)

두산 유희관이 나테이박 중 그래도 만만한 타자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자신을 선택하자 동의를 하며


● 우승반지가 5개가 있는데 반대 손에 더 채우고 싶다.(NC 박석민)

KS 많이 나갔다고 잘하는 건 아니라고 겸손해하면서도 큰 경기는 누구나 이기고 싶은 마음이 강한다며


● 준비는 한 10개 이상 했는데. (NC 박석민)

홈런을 칠 때마다 손목 보호대를 팬서비스로 관중석에 던져주는데 KS에 대비해 몇 개를 준비했느냐고 하자, 단기전은 홈런보다는 찬스 왔을 때 불러들일 수 있도록 하는 게 우선인 것 같다며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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