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이태일 사장. 스포츠동아DB
NC는 올 시즌 창단 처음으로 한국시리즈(KS) 무대를 밟았다. 김경문 감독을 필두로 1군 진입 4년차 어린 공룡들이 일궈낸 쾌거였다. 그러나 KS의 벽은 생각보다 높았다. 두산이라는 막강한 팀에 ‘4패’라는 쓰라린 결과를 받아들었다.
프로의 세계는 냉정하다. 10개 팀 중 우승컵을 들어올린 1등만이 기억된다. NC는 잘 했지만 우승 문턱에서 고배를 마신 2등이 됐다. 아쉬움이 없다면 거짓말이었다. NC 이태일 사장도 2일 KS 4차전이 끝나고 1루 쪽 덕아웃에서 조용히 그라운드를 응시하고 있었다.
이 사장은 “KS가 너무 일찍 끝나 아쉽다”며 씁쓸해 했지만 “우리는 올해 정말 잘 했다. ‘실패’라는 표현을 쓰고 싶지 않다. KS 무대를 밟았다는 것만으로도 큰 경험이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사장의 말대로 NC는 올 시즌 최악의 상황에서 최선의 결과를 냈다. 사건사고가 쉼 없이 터졌지만 흔들림 없이 2년 연속 정규시즌 2위라는 쾌거를 거뒀다. 신생팀이, 그것도 1군 진입 4년 만에 창단 처음으로 KS 무대도 밟았다. 무엇보다 2014년 준PO, 2015년 PO, 2016년 KS까지 매년 한 단계씩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게 고무적이었다. 이는 창단 때부터 팀을 맡아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해낸 김 감독의 탁월한 리더십과 선수들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 사장도 “우리는 이제 막 걸음마를 뗀 팀이 아닌가”라며 팀의 선전을 기뻐하고는 “NC는 창단할 때부터 단순히 ‘성적’이 궁극적인 목표가 아니었다. 그럼에도 좋은 팀을 만들어주신 (김경문) 감독님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제 시즌이 끝났으니 감독님과 회포를 풀고 싶다”고 미소를 지었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단독] 두산, 김태형 재계약 팀 역대 최고대우 보장](https://dimg.donga.com/a/158/89/95/1/wps/SPORTS/IMAGE/2016/10/31/81098844.2.jpg)






![‘두쫀쿠’는 좋겠다, 장원영이 이렇게 사랑해줘서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1/02/133080468.3.jpg)



![이민정, 딸과 첫 해외여행서 응급 상황…“♥이병헌이 밤새 간호”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1/02/133081053.3.jpg)

![변요한, ♥티파니와 새해 맞이? 숟가락에 비친 ‘커플 실루엣’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1/02/133080789.3.jpg)




![‘강도에 역고소’ 당한 나나 “무너지지 않고 바로 잡을 것, 걱정 마시라” [전문]](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1/02/133079222.1.png)





![“깜짝이야” 효민, 상의 벗은 줄…착시 의상에 시선 집중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5/12/30/133061528.3.jpg)
![‘정다은♥’ 조우종 새 출발, 9년 인연 끝냈다 [공식]](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0/02/05/99554979.1.jpg)
![몸집 키운 바이포엠, 김우빈♥신민아 소속사 인수 [공식]](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5/12/31/133070547.1.png)



![트와이스 모모, 티셔츠 터지겠어…건강미 넘치는 바디라인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1/02/133084297.1.jpg)
![레드벨벳 슬기, 아찔한 바디수트…잘록한 허리+깊은 고혹미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1/02/133084151.1.jpg)
























![김남주 초호화 대저택 민낯 “쥐·바퀴벌레와 함께 살아” [종합]](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5/05/27/131690415.1.jpg)
![이정진 “사기 등 10억↑ 날려…건대 근처 전세 살아” (신랑수업)[TV종합]](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5/05/22/131661618.1.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