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초아 인비테이셔널]최운정, 공동 7위… 시간다, 한달만에 또 우승

입력 2016-11-14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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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운정(26, 볼빅)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7위를 차지했다.

최운정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멕시코골프장에서 끝난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 공동 7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우승자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와는 3타 차. 사간다는 지난달 한국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 이후 한 달 만에 다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선두에 3타 뒤진 채 최종 라운드를 맞이한 최운정은 전반 홀을 잘 이어갔지만 후반 홀에 들어서 13번 홀에서만 버디를 잡는 데 그쳐 순위를 올리는데 실패했다.

한편 허미정(하나금융그룹)은 최종합계 9언더파로 단독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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