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Gettyimages/이매진스

추신수.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재기를 노리고 있는 ‘추추트레인’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2017시즌 개막전에서 안타를 때렸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브 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개막전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첫 세 번의 타석에서 삼진 1개를 당하는 등 무안타에 그쳤다. 1회 1루 땅볼, 3회 우익수 플라이, 5회 삼진.

하지만 추신수는 5-4로 앞선 7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분 로건을 상대로 좌익수 방면으로 향하는 안타를 때렸다.

이후 추신수는 후속타 불발로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