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회 황금사자기]‘김기훈 10K 무실점’ 광주동성고, 포철고 꺾고 16강

입력 2017-05-06 1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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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광주동성고가 포항제철고를 제압하고 황금사자기 16강 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광주동성고는 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 71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1회전에서 포항제철에 10-0,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이날 광주동성고는 1회초부터 선취점을 냈다. 1사 후 지강혁의 3루타와 김기훈의 볼넷으로 얻은 1사 1, 3루 찬스를 맞았다. 여기서 한준수가 2루타로 3루 주자를 불러들였고 곧바로 와일드피치가 나오면서 광주동성고가 2-0으로 앞서나갔다.

리드를 잡은 광주동성고는 5회초 추가점을 냈다. 김기훈, 한준수의 안타와 허진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 찬스서 박태훈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고, 김경훈의 투수 땅볼 때 송구 실책을 틈타 한 점을 추가했다.

승기를 잡은 광주동성고는 6회초 전정배의 3루타와 지강혁의 적시 2루타로 한 점을 더 달아난 뒤 한준수의 희생 플라이로 점수 차를 6-0까지 벌렸다.

이어진 7회초 1사 후 광주동성고는 박태훈의 3루타와 김경훈의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한 뒤 전정배의 땅볼 때 상대 실책으로 한 점을 더 냈다.

이어 지강혁의 우익수 뜬공 때 송구 실책이 나왔고 감가훈이 내야안타를 기록하며 타점을 추가하면서 승부는 완전히 광주동성고로 기울었다. 광주동성고는 7회말을 무실점으로 막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광주동성고 선발 김기훈은 6이닝 동안 88개의 공을 던져 1피안타 2사사구 10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타석에서도 2안타 1볼넷 1타점으로 활약했다.

한편, 이날 승리로 광주동성고는 지난 대회 1회전 탈락의 아픔을 씻고 16강에 올랐다.

목동=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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