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샌디에이고전 3안타 폭발… ‘절정의 타격감’

입력 2017-05-11 11: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추추트레인’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두 번째로 3안타 경기를 만들어 냈다.

추신수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루이스 페르도모로부터 좌중간 안타를 뽑아낸데 이어 3회 1사 후에는 다시 페르도모를 공략, 우전안타로 출루했다.

추신수의 방망이는 5회 다시 한번 매섭게 돌아갔다.

팀이 1-3으로 끌려간 5회 1사 1-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페르도모의 2구째를 통타, 중전안타를 뽑아내며 3루주자 마이크 나폴리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추신수는 10일 샌디에이고전에서 시즌 첫 4출루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끈바 있다. 10일 세 번째 타석 이후 6타석 연속 출루다.

경기는 5회가 진행 중인 현재 양팀이 3-3으로 팽팽히 맞서 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