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SEA전 첫 타석 안타… 선취 득점까지

입력 2017-09-12 09:2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의 방망이가 첫 타석부터 폭발했다.

추신수는 12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시애틀 선발 투수 아리엘 미란다를 상대로 중견수 방면 안타를 때렸다.

추신수를 대비한 시애틀의 수비 시프트를 뚫은 안타. 이로써 추신수는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추신수는 후속 엘비스 앤드러스의 볼넷으로 2루까지 진루한 뒤 노마 마자라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선취점을 만들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