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커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월드시리즈 진출을 눈앞에 둔 LA 다저스가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9)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를 5차전에서 마무리 지을 수 있을까?
LA 다저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리글리 필드에서 시카고 컵스와 NLCS 5차전을 치른다.
이날 LA 다저스는 테이블 세터에 중견수 크리스 테일러-3루수 저스틴 터너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1루수 코디 벨린저-우익수 야시엘 푸이그-2루수 로건 포사이드.
이어 하위 타선에는 좌익수 키케 에르난데스-포수 오스틴 반스-유격수 찰리 컬버슨. 9번 타자이자 선발 투수는 커쇼.
앞서 커쇼는 지난 15일 NLCS 1차전에서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팀은 5-2로 승리했지만, 커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