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KGC 오세근, 프로농구 1라운드 MVP

입력 2017-11-10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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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오세근.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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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킹’오세근(30·KGC)이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KBL은 9일 1라운드 MVP 투표에서 오세근이 총 유효투표 101표 가운데 81표를 획득, 애런 헤인즈(SK·14표)를 압도적인 차이로 제치고 1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세근은 1라운드 9경기에서 평균 34분42초를 뛰며 20.4점(국내 1위)·10.0리바운드(국내 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15일 전자랜드와 경기에서는 28점·20리바운드로 20(득점)-20(리바운드)을 달성했다. 국내선수가 20-20을 기록한 것은 하승진(KCC)에 이어 두 번째다. 2일에는 KT를 상대로 14점·10리바운드·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도 기록했다. 오세근은 10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리는 KCC와 홈경기에 앞서 MVP트로피와 2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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