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 축구대표팀, 한찬희-두현석 대체 발탁

입력 2017-12-01 14: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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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 대표팀이 한찬희(전남드래곤즈)와 두현석(연세대)을 대체 발탁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일 “최경록(상파울리)과 황인범(대전)을 소집 명단에서 제외하고 한찬희와 두현석을 대체 발탁한다”고 밝혔다. 최경록은 소속팀 일정으로, 황인범은 내년 1월 경찰청 입대가 예정되어 빠지게 됐다.

또 개인 사정으로 사임한 조준호 골키퍼 대신 양영민(43,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 골키퍼 코치가 U-23 대표팀에 새롭게 합류한다.

한편, U-23 대표팀은 12월 1일부터 9일까지 창원에서 첫 훈련을 실시한다. 소집기간 동안 광운대, 영남대 등 대학팀들과 5차례 연습경기를 갖는다. 이를 통해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제주도에서 진행될 2차 소집 멤버 25명을 추리게 된다.

U-23 대표팀은 최종 23명의 명단을 확정한 뒤 내년 1월 6일 중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16개 팀이 출전하는 ‘2018 AFC U-23 챔피언십’은 내년 1월 9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장쑤성에서 개최되며, 한국은 호주, 시리아, 베트남과 같은 조에 속해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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