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무궁화 U-18, 충남스포츠과학센터에서 체계적 체력 측정

입력 2018-04-03 14: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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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K리그2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박성관) U-18 팀이 3일 이순신종합운동장 내 위치한 충남스포츠과학센터에서 체력측정을 실시했다.

지난 1월 30일 체력측정을 마친 프로 선수들에 이어 아산 U-18 또한 운동능력 측정에 임했다. 이번 체력측정은 체격, 기초체력, 전문체력, 심리검사, 생체역학검사로 이뤄졌다.

구단은 본 검사를 통해 나온 결과를 기반으로 선수 개인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힘쓸 것임을 밝혔다.

앞서 분기별로 ‘충남스포츠과학센터’에서 운동능력 측정을 진행할 계획임을 밝힌 아산은 프로 뿐 아니라 2018시즌 첫 발을 내디딘 유소년 팀에도 보다 질 높은 선수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여 부상 방지와 경기력 향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충남스포츠과학센터 전주하 센터장은 잠재 능력이 우수한 선수를 체계적으로 육성 및 발굴하고자 충남스포츠과학센터를 개원한 만큼 스포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것들에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선수들의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게 돕는 것을 목표로 했다.

한편, 2018시즌 승격에 도전하는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의 홈경기는 오는 7일 오후 5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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