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 최지만, 뇌진탕 피했다… 28일 NYY전 출전 전망

입력 2018-09-27 06: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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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주루 플레이 도중 포수와 홈에서 충돌한 최지만(27, 탬파베이 레이스)이 다행히 뇌진탕을 피했다. 다음 경기에는 나설 것으로 보인다.

최지만은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 도중 포수 개리 산체스와 홈에서 충돌했다. 헬멧이 벗겨질 만큼 큰 충돌.

이후 최지만은 스스로 걸어 덕아웃으로 향했으나, 다음 수비에서 곧바로 교체 돼 우려를 낳았다. 특히 뇌진탕이 걱정되던 부분.

하지만 미국 탬파베이 타임스는 27일 최지만이 뇌진탕을 피했다고 전했다. 28일 경기에는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시즌 남은 경기에 출전하지 않더라도 뇌진탕을 피했다는 것이 중요한 대목. 충돌에 의한 뇌진탕은 급격한 기량 하락을 불러오기도 한다.

최지만은 26일까지 시즌 61경기에서 타율 0.263와 10홈런 32타점 25득점 50안타, 출루율 0.357 OPS 0.863 등을 기록했다.

또한 최지만은 지난 3경기에서 안타를 때리지는 못했으나, 뛰어난 선구안을 바탕으로 볼넷 4개를 얻어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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