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토트넘 “손흥민의 한국, 120분 혈투 끝에 8강”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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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핫스퍼가 손흥민이 포함된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 승리 소식을 전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2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위치한 막툼 빈 라시드 경기장에서 열린 바레인과의 2019 AFC 아시안컵 16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2-1로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올랐다.

경기 중 진행 상황을 SNS를 통해 전한 토트넘은 경기 후 “손흥민의 한국이 아시안컵 8강에 올랐다”고 전했다. 또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세세한 경기 상황을 전달하며 한국 대표팀의 상황에 큰 관심을 보였다.

토트넘은 구단 홈페이지에 “손흥민의 한국이 바레인과 120분간 혈투 끝에 2-1로 승리하며 아시안컵 8강에 올랐다. 한국은 경기 초반을 지배했지만 이후 교착 상태 타개를 위해 손흥민의 마법이 필요했다. 손흥민은 120분 풀타임을 뛰었다”고 경기 상황을 전달했다.

한편, 8강에 오른 한국은 오는 25일 카타르와 대회 8강전을 치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