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솔샤르 감독 대행 “우리는 맨유다, TOP4는 꿈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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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대행이 상위권 도약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솔샤르 부임 후 8연승을 질주 중인 맨유는 3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번리를 상대로 리그 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솔샤르는 “4위 안에 드는 것은 꿈이 아니다. 우리는 맨유다. 항상 리그 우승을 목표로 해야 한다. 올해는 어렵겠지만 다시 그것을 해낼 수 있다고 기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맨유의 감독으로서 모든 경기를 이길 수 있다는 생각으로 본다. 현재 우리는 6위고 상위권 팀들에 뒤쳐져 있다. 상위 2팀은 현실적으로 따라잡기 어렵지만 나는 팀, 선수, 개선 욕구, 팀 스피릿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